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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실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0-07-14 16:40

동두천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경기 동두천시는 15일부터 8월 말까지 하절기 휴가철과 집중호우 등 취약시기를 이용한 시설의 비정상 가동,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코로나 19 사태 이후, 사업장 관리가 소홀하게 될 우려가 있는 사업장과 신천 주변에 분포한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야간 및 공휴일 점검도 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을 통해 관리 취약시설 및 노후시설에 대해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를 통해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지속적인 자체점검을 유도하는 등 사업장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하천에 대한 감시활동도 주·야간, 공휴일 취약시간대를 집중적으로 감시하여, 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차단에 주력할 계획이며, 하천 수질 모니터링을 병행해, 하천 감시와 수질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사태 이후, 배출시설 관리감독이 소홀해져, 자칫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더더욱 관리가 필요한 시기"라며, "민감한 시기인 만큼, 사업장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gbnews36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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