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다솜 기자] 강원 횡성군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기호식품 취급업소 34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횡성군 관내 33개소의 초·중·고등학교 중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학교 수는 13개소, 어린이기호식품취급업소는 34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6명이 참여해 부정·불량식품 유통 여부,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식중독 예방 및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리플릿 배부를 통해 안전한 식생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태현숙 횡성군보건소장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의 지속적 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의 위생적 환경조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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