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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전국 최고 명품 송아지 육성 팔걷어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진영기자 송고시간 2020-07-14 17:26

2022년까지 브랜드 송아지 3000마리 육성... 농가 고소득 창출
무안군은 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사업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매년 4억 원씩, 총 12억 원을 투입해 브랜드 송아지 3000마리를 육성할 예정이다.(사진제공=무안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박진영 기자]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고품질 무안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브랜드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명품 송아지'육성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4일 무안군은 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사업 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매년 4억 원씩, 총 12억 원을 투입해 브랜드 송아지 3000마리를 육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등록된 우량 암소에서 생산한 우량 송아지를 브랜드 송아지로 육성해 전자 경매시장에서 관내 한우 농가에 우선 공급하며, 시행기관인 목포무안신안축협에서 가축개량, 전산 D/B구축, 유전자 검사, 고능력 정액 공급, 개체별 질병관리, 교육홍보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무안군은 암소 2만8399마리를 대상으로 유전능력을 평가해 현재까지 으뜸암소로 2000여 마리를 선발하고, 으뜸암소에서 생산된 송아지 600여 마리에 대해 혈통등록 및 모근채취로 친자감별을 실시하는 등 송아지 브랜드화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 3000마리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지속적인 우량 한우로의 종자 개량을 통해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무안한우 명품화를 통한 농가 고소득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ypark2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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