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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지역 집중호우로 곳곳에 산사태 피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주윤한기자 송고시간 2020-07-15 10:45

구인모 거창군수 관내 위천면 모동리 일대 산사태 피해 발생지역을 방문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거창군청)

[아시아뉴스통신=주윤한 기자] 경남 거창군은 14일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위천면, 고제면 등 곳곳에서 산사태 피해가 발생 구인모 군수가 긴급 현장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에 나섰다.

거창군에는 6~7월 지속된 장마철 선행 강우로 지반이 약화된 가운데 14일 기록적인 폭우(시간당 25mm)까지 더해져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 7월 12일과 13일 이틀간 227mm의 강우를 기록한 위천면은 피해가 더 컸다.

위천면 모동리에는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는 통행 불편을 초래하고 경관을 해치고 있어 관계 기관들은 피해 조사 및 상부기관 보고를 끝내고 응급복구를 진행 중이다.

구인모 군수는 현장을 둘러본 후 “주민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지기 위해 초기에 피해 주민을 방문해 위로를 드리고,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응급복구 및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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