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8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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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코로나19영향…분·반기보고서 지연제출 '30일 연장' 제재 면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0-07-16 00:00

금융위원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5일 코로나19로 인해 보고서를 기한 내 제출하기 어려운 회사에 대해 행정제재를 면제하고 제출기한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분・반기보고서 제출 기한은 본래 오는 8월 14일이지만 제재를 면제받은 회사들은 그로부터 30일을 연장받는다.

오는 8월 14일까지 반기보고서 제출을 완료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회사 또는 감사인은 7월 20일부터 24일 내에 금감원 심사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최근 미국과 인도 등에서 지속 확산해 12월 결산법인의 반기결산 등이 지연될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라며 “다음달 14일까지 분・반기보고서를 제출지연하면 과징금 등 자본시장법상 행정제재 대상이며, 거래소의 관리종목지정 사유에 해당된다”며 특례 취지를 설명했다.
금융감독원./아시아뉴스통신 DB

또한 행정제재를 면제받는 상장사에 대해 관리종목 지정을 연장기한까지 유예할 예정이다.

제재 면제 여부는 오는 8월 5일 증권선물위원회 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제재를 면제받은 회사는 당초 기한보다 30일 연장된 오는 9월 14일까지 분·반기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로 인한 분·반기보고서 제출지연 처리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금융위는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로 결산에 어려움을 겪은 62곳에 대해 행정제재를 면제해 준 바 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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