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타리버섯 신품종 ‘수타리’.(사진제공=충북농기원) |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16일 청주시 옥산면에 위치한 ‘환희농장’에서 느타리버섯 신품종 ‘수타리’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는 충북농업기술원 버섯팀에서 육성한 느타리버섯 신품종인 ‘수타리’의 생육과 품질을 평가하고 재배농가 확대 기반 마련을 위해 열린다.
느타리버섯 신품종 ‘수타리’는‘빼어날 수(秀)’자를 사용하여 품질이 빼어난 느타리버섯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기존의 느타리버섯 품종의 단점인 버섯 발생이 균일하지 않은 문제를 보완한 품종이다.
버섯 발생이 균일하고 수량도 기존 품종 대비 17%가 높다.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갓 색이 진한 흑색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도 농업기술원 전종옥 버섯팀장은 “느타리버섯 신품종 ‘수타리’를 종균업체 및 재배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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