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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의 해후, 환경운동연합 새만금 온라인 회원대회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20-07-17 09:05

일시 : 18일 16:00~16:50 (장승 및 조형물 설치는 오후 2시부터)
현지 행사 장소 : 해창갯벌(부안군 하서면 백련리 1024-7)
생중계 : 환경운동연합 유튜브 채널
20년 만의 해후, 환경운동연합 새만금 온라인 회원대회 포스터.(자료제공=환경운동연합)

"새만금의 그 많던 도요새는 다 어디로 갔을까..."

환경운동연합은 18일(토) 오후 2시부터 전북 부안군 하서면 해창 장승벌에서 “20년 만의 해후, 새만금 온라인 회원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새만금 사업 찬반 논란이 뜨거웠던 지난 2000년 7월2일, 해창 갯벌에서 ‘새만금 사업 즉각 중단’을 온몸으로 외쳤던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은 20년 만에 다시 새만금을 찾아서 죽어가는 새만금을 해수유통으로 되살릴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회원대회는 환경운동연합 이철수 공동대표, 최준호 사무총장, 전북환경운동연합 오창환, 유영진, 한양환 공동대표 등 50여명의 회원과 활동가들이 참여한다.

3만여 회원의 뜻을 모아 △ 지역 작가 회원이 만든 도요새 조형물 설치 △ 해수유통 여장군 장승심기 △‘새만금은 도요새가 그리워’ 퍼포먼스(도요새 조형물에 새만금 갯벌의 부활을 바라는 회원 메시지 달기) △ 이철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의 개회사 △ 거리에서 민중과 음악으로 연대해 온 야마가타 트윅스터의 "도요새만금송" 공연 △ 환경운동연합 우수지역과 회원, 활동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철수 공동대표는 ‘새만금이 외치는 소리’ 라는 판화 편지를 통해 “올해 새만금 2단계 수질종합평가가 있다. 지난 15년 동안 새만금은 죽어갔다. 새만금 소송을 맡았던 김호철 변호사는 ‘언젠가 새만금이 스스로를 변론하는 날이 올 것’ 이라고 했다. 지금 새만금이 살고 싶다고 외치고 있다. 우리가 새만금을 살릴 수 있다”라며 새만금 해수유통에 회원들이 힘을 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환경운동연합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한다. 또한, 새만금 회원대회를 계기로 새만금 해수유통과 갯벌의 부분 복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개발계획 변경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시민사회에 다시 공론화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운동연합은 새만금, 천수만, 금정산, 낙동강과 한강 등 4대강 사업지역, 월성 등 노후원전 소재지 등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환경이 파괴돼 가는 현장에서 전국 회원대회를 열어왔다.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lulu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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