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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울산경제진흥원, “벤처·창업기업 공공판로 개척 지원 나선다”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기자 송고시간 2020-07-23 15:19

3분기 조달청 벤처나라 등록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울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이 관내 벤처기업 및 창업기업의 공공판로 개척지원에 나선다. 

23일 시에 따르면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관내 벤처기업 및 창업기업의 생산품을 조달청 벤처·창업기업 전용쇼핑몰인 ‘벤처나라’ 에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벤처나라 등록 지원사업’의 3분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분기별로 진행되며, 3분기의 경우 오는 8월 17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 또는 울산청년창업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해당 사업의 신청 제품은 기술‧품질평가를 거쳐 조달청에 후보 상품으로 추천돼 조달청에서 조달적합여부 등을 심사받은 뒤 최종적으로 벤처나라에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지정된다.

지정된 제품에는 인증마크 및 지정증서가 부여되며,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 대상 우선구매 권고, 나라장터 엑스포 개최 시 전용부스 제공 등 공공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위험요인에 의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벤처‧창업기업이 공공 조달시장에 진입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벤처나라는 지난 2016년 조달청에서 구축·운영하고 있는 공공조달 시스템으로,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경영여건, 납품실적 등으로 종합쇼핑몰 상품 등록이 어려운 벤처·창업기업의 공공판로 지원을 위한 전용 공간이다. 

asianews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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