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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도시’ 구상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병길기자 송고시간 2020-07-26 21:43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시민 설문조사’ 실시
구라시청 전경./사진제공=구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병길 기자]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여파로 새로운 환경인‘포스트 코로나 시대’시민과 함께 하는‘구리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온라인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리시가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실생활에서 직접 체험하고 있는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중요한 절차이며, 포스트 코로나 선도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법정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이다.
 
스마트도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하나로 모아 그 활용도와 효율성을 높이도록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생활에서 적용·운용되고 있는 스마트도시 안전망인 112센터 긴급 영상 지원, 112 긴급 출동 지원, 119 긴급 출동 지원, 재난 상황 긴급 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 5대 연계서비스 및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헬스케어(Health care) 등이 좋은 예이다.
 
시민 온라인 설문조사는 구리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는 8월 10일 또는 필요 시 8월 21일까지 진행되며, 현장(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직접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추가적으로 오프라인 방법도 추진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생산자(기관 및 기업 등)와 사용자(시민)가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주도형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금번 추진 중인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알차게 준비하여 구리시를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초석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앞으로 추진될 사노동 E­커머스 물류단지 및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구리시가 최첨단 스마트도시화가 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최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일환으로 사노동 일원에 E­커머스 물류단지 부지로 선정되어 향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사노동으로 이전함과 동시에 자동화 등 최첨단 기술들을 적용하여 세계적인 최첨단 도매시장으로 탈바꿈시키고, 푸드테크(Food Tech) 밸리 조성을 통해 관련 유망 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hankil68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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