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 강릉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결식아동 급식 지원을 위해 여름방학이 시작하기 전인 이달 31일까지 지역아동센터 20개소 및 배달업체 1개소의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여름방학 중 중식 제공 대상 아동은 1,400여 명이며, 제공 기간은 초·중·고 평균 14일 정도로, 지역아동센터 이용자들은 센터별 단체급식소를 이용하고, 일반 결식아동은 급식카드를 이용하여 중식을 제공받고 있다.
이번 급식 위생 점검은 아동급식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점검원들은 급식 점검과 함께 아동들에게 코로나19 관련 예방수칙도 지도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강릉시 관내 모든 급식소에서 결식아동들에게 올바른 먹거리를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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