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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원대 라임펀드 사기판매' 원종준 대표, 재판에 넘겨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0-07-31 00:00

'2000억원대 라임펀드 사기판매' 원종준 대표, 재판에 넘겨져./아시아뉴스통신 DB

1조6000억원대에 달하는 '라임사태' 책임자 원종준 라임자산운용 대표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과 이모 마케팅본부장도 함께 기소됐다.

30일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조상원)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상 사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원 대표를 구속기소하고 이 전 부사장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 펀드의 환매 자금으로 사용할 의도였는데도 마치 해외 무역펀드에 직접 투자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총 2000억원 상당의 라임 무역금융펀드 18개를 설정해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이들이 투자자들에게 해외 무역펀드의 부실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라임 펀드의 일부 투자자들은 라임이 무역금융 펀드의 부실을 막기 위해 또 다른 펀드를 팔아 일명 '펀드 돌려막기'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막대한 손해를 입혔다며 지난 3월 원 대표 등을 고소했다. 원 대표는 지난 14일 구속됐다.

검찰은 이종필 라임 전 부사장에게도 원 대표와 같은 혐의를 적용해 추가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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