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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난임 부부 지원 사업 확대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20-07-31 08:03

시술 종류 따라 최대 110만원·총 17회까지 지원…관할 보건소·온라인 신청
경기 안산단원보건소(사진 위쪽)와 상록보건소 전경사진./제공=안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는 아이를 원하는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해 운영중이다고 30일 밝혔다.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2인 가구 기준 월 건강보험료 직장 18만237원·지역 18만5천31원)의 난임 부부로 법적 혼인상태 및 사실혼 부부인 경우 연령 제한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은 시술 종류별로 달라 회당 ▲신선배아 체외수정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 체외수정 최대 50만원 ▲인공수정 최대 30만원으로 총 17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난임 시술 전에 정부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서 발급 받은 난임 진단서 및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지원결정통지서도 온라인으로 출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확대로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저출생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및 단원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sinyouc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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