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경기 안산소방서는 화학사고 자문위원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하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안산소방서 |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는 지난 30일 2층 소회의실에서 일신화학(주) 최광근 총무팀장에게 화학사고 자문위원단 위촉장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소방공무원 및 화학사고 자문위원 10여명이 참석해 간담회를 통해 각 물질별 위험성, 응급조치 등 현장대응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최근 화학물질 주요 사고사례 분석 △각종 화학사고 사례, 회의자료 발표 및 대응ㆍ안전관리 방향 모색 △사업장별 화학사고 안전관리 체계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안산소방서는 지난 해 10월 화학물질, 위험물 분야 안전관리 경력 등을 고려해 유해화학물질 저장ㆍ취급사업장 업체별 화학물질 취급분야 전문가 8인(위원장1, 위원7)을 화학사고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운영 중에 있다.
안경욱 서장은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대형사고로 사고발생 시 유관기관과 사업장 관계자들과의 공조체제가 매우 중요하다”며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화학사고 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inyouc1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