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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시청 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강원 속초시는 도로명주소 사용환경 개선 및 안전점검을 위해 오는 8월말까지 교차로,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일제조사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2개 조사반을 편성해 관내 설치된 도로명판 2,238개, 건물번호판 12,851개, 기초번호판 259개, 지역안내판 3개를 포함한 15,351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속초시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비정상 및 망실·훼손이 확인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로 정비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주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며 “훼손되거나 망실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 있는 경우 속초시청 민원토지과 지적재조사팀로 연락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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