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8월 1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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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초장교회 임종구 목사 '경종을 주는 말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8-01 00:06

푸른초장교회 임종구 담임목사.(사진제공=푸른초장교회)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14:12.


  이 말은 개인이든 국가든 인간의 지식과 지성에는 한계가 있음에 대해 경종을 주는 말씀이다. 국가의 정책도 그렇다. 확신에 차서 법안을 만들고 정책을 펴도 결과는 의외로 나타나기도 한다.

  우리나라가 가장 많은 법안과 정책을 낸 것은 교육과 주택문제일 것이다. 단기효과와 임시처방식의 정책을 남발하면 누더기가 된다. 

  교단의 신학도 마찬가지다. 교회와 교단이 실용주의를 받아들이면 그 때부터 교단이 어디로 갈지 예측이 불가능하다. 진리는 시대와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면 이미 진리가 아니다. 진리를 지키기 위해서 손해나 고난은 당연한 것이다. 이것을 피하거나 손해보려고 하지 않는 꼼수가 바로 실용주의다.

  나 자신을 비롯해서 우리가 용감한 것은 능력과 신념을 과신하기 때문이다. 잠언은 어떤 확신은 죽음으로 귀결한다고 경고한다. 너무 자신감에 찬 소리를 들을 때 가끔 섬찟하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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