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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CCTV 일제점검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강화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8-01 15:17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최인주)는 8월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설치한 CCTV 일제점검을 펼친다고 밝혔다.

진해구는 고정식 51대에 이동식 4대를 포함, 총 55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설치된 CCTV의 정상작동 여부와 카메라 위치 설정 등을 중점 점검한다.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설치된 CCTV는 녹화된 영상으로 쓰레기 무단배출자를 추적해, 과태료를 부과할 뿐만 아니라 쓰레기 적정배출 현장교육 홍보 효과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진해구는 지난해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결과 57건에 78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37건에 485만원의 과태료 부과로 엄정조치했다.

특히 하절기에는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처리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자체 단속반을 편성∙운영하며, 원룸 밀집지역과 취약지역의 불법투기 예방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황현미 진해구 환경미화과장은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한 쓰레기 바른 배출 현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CCTV를 활용해,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등 쓰레기 없는 아름다운 진해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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