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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교회 조태성 목사 '오직 성령님의 충만하심 받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8-01 22:52

영목신학원 조태성 교수.(사진제공=새생명교회)


1.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엡5:18)


우리가 하나님 자녀다운 삶을 살려면 성령님으로 충만해야 한다. 그리고 성령님으로 충만해지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은 바로 끈질긴 믿음의 기도다. 예수님께서 변화산에서 내려오셨을 때를 기억하는가? 제자들은 병든 아이를 고치지 못해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곤욕을 치르는 중이었다. 제자들은 서로 너무 당혹스러운 나머지 모여서 회의한다. 

2. “지난 번 전도여행 때는 귀신도 쫓아냈는데 이번에는 왜 안 될까?”

“그러게. 나도 지난 전도여행 때 병을 고쳤었는데 이번에는 왜 안 될까?”

“나도 답답하다. 이유를 모르겠다. 이번에는 왜 안 될까?”

그 때 예수님 오셨다. 제자들의 모습을 보시고는 안타까워하신다. 주님께서는 단번에 귀신을 쫓아내시고 고쳐주셨다. 부끄러운 제자들은 나중에서야 부끄러운 마음을 가지고 다가와 슬그머니 여쭤본다. 

3. “주님, 왜 우리는 그 아이를 고칠 수 없었을까요?” 

그 때 예수님께서는 단호하게 선포하신다.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막 9:29)

예수님께서는 “이런 종류”라고 말씀하셨다. “이런 종류”라니 무슨 의미일까?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이런 의미다. 

4. “기도가 없어도 고칠 수 있는 질병이 있다. 
기도가 없어도 쫓아낼 수 있는 귀신이 있다. 
기도가 없어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 

그러나 이런 종류처럼 보다 강력한 질병은 기도로 준비되어야 고칠 수 있다. 이런 종류처럼 더 강한 귀신은 너희가 기도로 충만하게 무장해야 쫓아낼 수 있다. 이런 종류처럼 더 심각한 문제는 기도로 준비되고, 기도로 싸워야 해결할 수 있다.” 

5. 그렇다. 기도하면 능력이 나타나게 된다. 아니, 주님 말씀처럼 기도 없이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없다. 제자들이 이런 종류의 치료와 이런 종류의 축사를 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일까? 주님 말씀처럼 평소 기도해서 충만하심을 받고 유지해야 하는데 기도가 습관이 안 되어 있었던 거다. 

경남 진주의 큰 성결교회에서 3일 동안 청년부 수련회 부흥회를 인도했다. 수련회였기에 복음과 성령님의 충만하심을 설교하고 뜨겁게 기도만 했다. 다른 수련회처럼 안수기도는 하지 않았음에도 은혜를 많이 부어주셨다. 얼마 후 교회측에서 감사한 간증을 전해주신다. 

6. <조 목사님, 지난 부흥회 오셨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큰 간증을 주셨어요. 저희 지역사회에서 이상한 행동으로 모두가 피해 다니던 형제가 있었는데요. 누군가 전도를 해서 저희 교회에 나왔지요. 그런데 교회에 와서도 여전히 이상한 행동을 하는거에요. 

예를 들면 이런 느낌입니다. 주차장에서 차랑 대화합니다. 쓰레기통 앞에서 보이지 않는 누군가와 대화해요. 나무 앞에서 나뭇가지에 손을 뻗으며 누가 있는 것처럼 대화해요. 성전 빈 의자에 앉아서 누가 옆에 앉은 것처럼 옆을 보고 이야기 합니다. 

7. 성도님들은 두렵고 이상한 청년으로 바라보며 피해 다닐 뿐 도움을 주지는 못했거든요. 그 가운데 마침 이번 조 목사님 청년부 수련회 부흥회에도 희한하게 3일 내내 빠지지 않고 아주 열심히 참여하지 뭐예요! 

저희 간사님들이나 스텝들은 평소처럼 예배에 방해가 되진 않을까 긴장하고 지켜봤거든요. 그런데 평소랑 다르게 그 형제님이 조용히, 얌전히 예배를 잘 드리는데요. 그것만으로도 저희는 감사했었어요. 

8. 그런데 놀라운건요. 그 형제님은 조용히 있었는데 집회 가운데 정신이 온전해졌습니다. 영적으로도 온전해졌어요. 말도 행동도 태도도 정상이되었어요. 지금 저희 교회에 큰 간증이 되었고요. 그 짧은 시간 동안 변화되고 치유되어 이제는 교회의 큰 일꾼이 되었어요. 

현재는 성가대에서도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데요. 찬양을 얼마나 잘 하는지 너무 은혜롭습니다. 다른 성도님들이 어디서 갑자기 저렇게 잘 생기고 멋진 청년이 우리 교회에 새로 나왔냐면서 물어보시거든요. 그러면 예전에 그렇게 교회의 기도제목이었던 청년인 걸 들으시고 모두 깜짝 놀라시며 하나님께 감사하세요.> 

9.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행9:17)

앞에서 언급했듯이 수련회 기간이라서 안수하지 않았다. 직접 축사하지도 않았다. 그냥 다함께 뜨거운 기도를 드렸을 뿐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내가 대단해서도 아니다. 하나님의 그 형제님을 회복 시켜주시는 인도하심이 하필 내가 갔을 때였을 뿐이리라. 

10. 그래도 한 가지 알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부흥회 가운데 성령님의 충만하심만을 위해 함께 기도했을 때 이 형제님도 충만하신 임재의 분위기 속에서 고침 받았다는 사실이다. 기도의 사도였던 E. M. 바운즈 목사님은 책에서 이렇게 외치신다. 나는 이 말씀을 수시로 읽으며 마음을 준비하고 점검하곤 한다. 

“자기 설교가 영적으로 빈곤한 것에 대해 여러 가지로 핑계를 댈 수 있지만, 진짜 이유는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하나님의 임재를 간절히 기도하지 않는데 있을 것이다. 

11. 설교를 기가 막히게 하는데도 그 효과는 잠시 뿐이고, 하나님과 사탄 사이에, 천국과 지옥 사이에,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영혼에까지는 침투하지 못하는 설교자가 수없이 많다. 이렇게 되는 것은 이들의 설교가 전투에서 힘 있게 싸우게 하고 영적으로 승리하도록 기도로 달구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기도해야 한다는 거다.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 안에 계시며, 교회 안에 계시는 성령님께서 역동적으로 운행하실 수 있는 영적분위기가 만들어진다. 

12. 우리 안에, 교회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흘러 넘치셔서 이웃과 세상 가운데 역동적으로 부흥의 바람을 불러일으키실 수 있으시다. 성령님의 바람이 불어오고, 성령님의 불과 같은 역사하심이 타오르려면 기도라는 기름을 부어야 한다. 

이때 기름도 아무 기름이나 부으면 안 된다. 순수하고 깨끗한 기름을 부어야 한다. 바로 십자가의 은혜를 더 알 수 있도록 성령님의 충만하심을 위해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이 깨끗한 기름이다. 나아가 우리가 성령님의 충만하신 임재를 나눠주는 통로가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할렐루야! 

오늘도 성령님과 함께 샬롬입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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