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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국제항공편 재개하는 쿠웨이트, 코로나19로 일부 국가는 금지 여행 불가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날드 타파난기자 송고시간 2020-08-02 01:04

쿠웨이트 공항에서 경찰과 민간항공청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Photo by=REUTERS/Stephanie McGehee)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쿠웨이트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강화했던 검역을 완화하고 현재 일상재개 계획 3단계로 전환해 50% 미만 수준의 상업 활동 재개를 포함해 종교 활동, 호텔과 리조트 운영, 1인 탑승 조건 택시 운행 등을 허용했다.
 
또한, 현지시각 8월 1일부터 국제항공편 운항을 재개하며 모든 여행객은 지침에 따라 여행 사항과 건강상태 정보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음성 판정 결과서를 지참해야 한다. 또한, 여행 후에는 14일간의 자가격리가 이루어진다.
 
쿠웨이트 민간항공청(DGCA)은 항공편 운항을 3단계로 나뉘어 재개된다고 밝혔다. 1단계는 8월 1일부터 시작해 6개월간 진행되며 30%의 항공편 운항과 1일 1만 명 이하의 승객, 1일 항공편 수 100편만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DGCA는 현지시각 1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여행금지 국가를 발표했다. 중국, 홍콩, 이탈리아, 브라질, 스페인, 싱가포르, 시리아, 이라크, 인도, 방글라데시, 필리핀, 콜롬비아, 스리랑카, 네팔, 인도네시아 등이 여행금지 국가로 지정됐다.

한편 8월 1일 기준 쿠웨이트에 집계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7,448명이며, 사망자는 4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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