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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북부 시간당 100㎜ 폭우… 큰 피해 우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0-08-02 10:52

제천.단양 등 6개 시.군 호우경보… 청주 흥덕교 홍수주의보
기상청, 3일 오후 9시까지 돌풍.천둥.번개 많은 비 예보
2일 오전 8시 현재 기상레이더 영상.(자료제공=기상청)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된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제천 등 충북 북부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전날인 1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지역별 강수량은 단양 영춘 225.0㎜, 제천 백운 211.0㎜, 청주 상당 106.0㎜, 충주 노은 106.0㎜, 괴산 청천 101.5㎜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시 제천, 단양, 음성, 충주, 괴산, 청주 등 6개 시.군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금강홍수통제소는 같은 날 오전 2시30분 청주시 무심천 흥덕교에 홍수주의보를 내렸다.
 
한국철도공사는 현재 충북선과 태백선이 선로 침수로 장시간 열차운행이 중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부터 3일 오후 9시 사이 다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일부지역 10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시설물관리와 저지대 침수 피해,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memo3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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