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진섭 씨(사진 왼쪽)와 특별상을 수상한 박경모 씨(사진제공=예산군) |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1일 충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가 주최한 ‘충남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 IT활용 마케팅(블로그) 부분에서 관내 농업인 2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IT활용 마케팅(블로그) 20~30대 부문에는 ‘토마토오빠 농장' 신진섭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최연소 부분에서는 ‘도나농원' 박경모 대표가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예산 농업의 성장을 널리 알렸다.
특히 20~30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진섭 씨는 지난 2017년에 귀농해 최근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e-비즈니스 소득창출 지원과정 교육'을 수료했고 농장블로그(토마토오빠) 운영 등 예산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충남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오프라인 전진대회는 모두 취소하고 온라인 경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식 또한 입상 당사자만 참석하는 등 축소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판로 다양화를 돕기 위해 e-비즈니스 교육과 농업인 정보화 교육, 농가 블로그 운영 지원 등 지역농업 정보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에서의 성과와 함께 농가 소득증대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예산의 우수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농업 기술보급과 정보화 교육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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