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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하절기 SOS 기후행동 캠페인’ 열려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기자 송고시간 2020-08-02 11:35

울산대공원 동문, 하절기 기후행동 실천 수칙 홍보 등
'하절기 SOS 기후행동 캠페인'./사진제공=울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울산시는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하절기를 맞이해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하절기 SOS 기후행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달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오후 2시 울산대공원 동문 일원에서 울산시와 울산기후ㆍ환경네트워크, 그린리더울산시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플랜카드, 피켓 등을 이용해 하절기 지구온도를 낮추는 저탄소 생활 실천 수칙을 적극 알렸다.

8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400대에 영상홍보도 함께한다.

지구를 구하기 위한 하절기 SOS 기후행동은 △쿨맵시 입고 냉방 적정 온도 유지 △ 절수기기 사용하고 샤워는 간단히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피서지에서도 분리배출은 철저히 △안쓰는 플러그 뽑기 등이 있다 

시원하고 밝은 색상, 땀이 빠르게 건조되는 기능성 소재 등의 넉넉하고 통기성이 우수한 쿨맵시를 착용하고 냉방온도를  2℃만 높여도 가구당 30.8㎾h/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으며, 샤워 시간을 5분만 줄여도 탄소를 1인당 6.6kgCO2/년 저감해 지구의 온도를 낮출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 SOS 기후행동 수칙을 실천해 소중한 지구를 보호하고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asianews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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