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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생활방역 수칙 준수 ‘안심식당’ 지정 운영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종학기자 송고시간 2020-08-02 16:20

강릉시에서 지정해 운영하는 '안심식당' 홍보물.(사진제공=강릉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 강릉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의한 지역 경제 침체를 해소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나라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안심식당’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업소 자율 소독의 4대 수칙을 실천하는 음식점으로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식사류 취급업소)을 대상으로 한다. 

강릉시는 7월 말을 기준으로 관내 음식점 17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했으며 연말까지 400여 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강릉시 위생과로 지정을 신청, 4대 수칙 실천 여부를 현장에서 점검받은 후 안심식당으로 선정될 수 있다. 

선정된 후 정기점검을 통해 4가지 수칙 중 1가지라도 미이행이 적발될 시에는 안심식당 지정이 취소된다. 

강릉시는 안심식당에 안심식당 스티커와 마스크 등을 제공하고 강릉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이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 할 수 있게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심식당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1as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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