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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일부 관광시설 및 공공실내체육시설 등 재개방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20-08-02 21:41

산토끼노래동산, 우포늪생태체험장, 우포생태촌유스호스텔, 우포늪생태관, 창녕박물관 등
창녕군청 전경.(사진제공=창녕군청)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경남 창녕군이 주요 관광시설과 공공실내체육시설을 다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3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소재한 초등학교 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주요 관광시설과 실내체육시설들을 임시 휴관 조치했지만, 이후 추가적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할 수 있는 우울감 해소를 위해 시설들을 재개방했다.

지난 1일부터 산토끼노래동산, 우포늪생태체험장, 우포생태촌유스호스텔, 우포늪생태관, 우포따오기복원센터, 창녕박물관 등에 대해 군민편의를 위한 재개방에 들어갔다. 단, 창녕박물관 내 어린이박물관은 휴관한다.

또한 휴관 조치했던 창녕군민체육관, 창녕국민체육센터 등 공공실내체육시설도 재개관했으며 창녕군립수영장은 3일부터 개장한다.

군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군민들이 정서적 우울감이 높아질 수 있어 시설 개방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 지역감염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사항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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