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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해상 실종자 수색 중 50톤급 경비정 좌초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기자 송고시간 2020-08-02 22:12

2일 오후 5시 39분경…안전 및 인명 피해 없어
2일 충남 당진시 대난지도 앞 해상에서 실종자를 수색 중이던 평택해경 소속 50t급 경비정이 좌초됐다.(사진제공=평택해경)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2일 오후 5시 39분경 충남 당진시 대난지도 앞 해상에서 지난 1일 주변 해역에서 실종된 20대 여성을 수색하던 50t급 경비정이 좌초돼 사고 수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며 경비정 선저에 소규모 파공으로 경유가 소량 바다로 유출됐으나 함정에서 즉시 다른 연료탱크로 이적함으로써 추가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비정은 수중 암초 위에 얹힌 상태다.

좌초된 경비정에는 경찰관 5명, 의경대원 2명이 탑승하고 있으며 지난 1일 충남 당진시 대조도 부근 해상에서 실종된 20대 여성에 대한 정밀 수색을 수행하고 있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2일 오후 10시 30분 이후에 바위에 얹힌 경비정을 부상시켜 안전 해역으로 옮길 예정이다.
chunky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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