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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가평 펜션 토사에 매몰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8-04 07:07

가평 펜션(사진= MBC)

가평 펜션 토사에 매몰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3일 오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수색 작업으로 현장에 매몰된 걸로 알려진 3명은 모두 숨진 채 발견됐고 현재는 현장 정리 작업과 추가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수색 작업에 소방과 경찰 인력 39명이 투입됐으며, 굴착기 4대와 지게차 1대 등 장비 16대가 동원됐다.

토사가 덮친 건물은 펜션의 관리동으로, 숙소동의 투숙객들은 모두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펜션은 65살 여성 김 모 씨가 4년쯤 전부터 운영하던 곳이다. 2년쯤 전부터 딸과 3살 손주가 함께 살았다.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 반쯤 뒷산에서 비에 쓸려 내려온 토사가 2층 집을 덮치면서 시작됐다.

쏟아진 빗물에 휩쓸려 내려온 돌과 모래 때문에 이 일대 도로가 막혀 현장으로 접근 자체가 쉽지 않아, 구조 작업은 신고 이후에도 한 참 뒤에나 시작될 수 있었다.

안타깝게도 오후 3시 반쯤 김 씨가 오후 5시쯤 딸인 36살 송 모 씨, 오후 6시쯤 마지막으로 손주인 3살 남아가 발견됐다.

이들은 발견 당시 모두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는데,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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