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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 “수요일엔 산청을 수 놓아요”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장인영기자 송고시간 2020-08-04 13:48

지역문화유산 무료 체험프로그램 실시
산청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보석십자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한땀한땅 정성을 들여 수를 놓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인영 기자] 경남 산청군 생초면 소재 산청박물관이 10월까지 3개월 간 지역문화유산 체험프로그램 ‘수요일엔 산청을 수 놓아요’를 운영한다.
 
5일 산청박물관은 지리산과 남사예담촌 등 산청을 대표하는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문양으로 만들어 손거울 뒤편에 수를 놓는 ‘보석십자수 손거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체험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산청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전화문의는 산청박물관 학예실로 하면 된다. 10인 이상 단체 또는 기관은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산청박물관 관계자는 “매주 수요일 가족, 친구와 함께 산청의 문화유산을 보석십자수로 수놓는 색다른 체험활동에 꼭 함께해 보시길 바란다”며 “방학을 맞는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청박물관은 지난 2018년 ‘스크래치로 만나는 산청의 문화유산’에 이어 2019년 ‘컬러링으로 만나는 산청의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매년 산청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독자적인 교구재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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