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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예산군 오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관 방충문 설치 봉사 장면(사진제공=예산군) |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충남 예산군 오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역탑리 독거노인 외 9가구를 대상으로 현관 방충문 설치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오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됐으며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가구를 위해 현관 방충문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과 마을 반장 등의 재능기부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현관 방충문 설치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그동안 더워도 문을 열지 못했는데 올해는 방충망 덕분에 시원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추영예 민간위원장은 “폭염을 대비해 관내 어려운 주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unky10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