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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시․군과 ‘존중과 공감의 인권도시 전북’ 한 뜻모아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20-08-04 17:13

시군 인권부서장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인권정책협의회 개최
주요 인권시책 추진상황 공유 및 사전예방 시스템 정비 등
4일 전북도-시군 인권정책협의회 개최.(사진제공=전북도청)

전북도가 도내 인권 현안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시군 인권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도-시·군 인권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전북도정의 운영 방향과 주요 인권시책 추진상황을 시·군과 공유하고 시·군 협조 요청사항을 설명하는 자리도 함께 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최근 공직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각종 성폭력이나 직장 내 괴롭힘 등 인권침해 사례 발생 시, 도(道)의 상담 조사체계를 소개하고, 시군에서도 실제 ▲ 고충상담 창구 운영여부, ▲ 직원들의 상담 시스템에 대한 인지여부, ▲ 사건매뉴얼 작성 및 운영여부, ▲ 사전예방교육 여부 등 인권침해 사전예방과 사후관리 시스템 정비를 당부했다.
 
또한, 도민의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인권교육과 홍보가 계속되어야 하며 올 상반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대면 교육·홍보 활동이 어려웠다면, 하반기에는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등을 참고해 인권교육 등의 활동을 소규모로 다수에 걸쳐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전북도 염경형 인권담당관은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도정 주요 인권시책과 현안에 대해 시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존중과 공감의 인권도시 전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lulu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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