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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 12월까지 연장...발행목표액 6천100억원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대현기자 송고시간 2020-08-04 17:51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 기대
광주상생카드.(사진출처=네이버캡처)

[아시아뉴스통신=조대현 기자]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 기간을 오는 12월 말까지로 연장한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상황 등을 감안해 특별할인 기간을 당초 8월 말에서 12월 말까지 4개월 늘리기로 했다.

광주상생카드 발행목표액도 4천억원에서 중앙정부의 예산지원에 따라 2천100억원이 증액된 6천100억원으로 확대한다.

지난 7월31일까지 5245억원이 발행된 광주상생카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며 지역경제의 활력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는 2019년 연간 발행총액 863억원의 6배에 달하는 실적이다.

광주시는 연매출 10억원 이하 가맹점에 대해서는 상생카드 결제수수료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수수료 지원실적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22만4000여 가맹점에 약 14억2500만원을 지원했다.

가맹점에 지원하는 카드결제수수료 지원액은 2019년(약 2억3400민원)의 6배 이상 지원된 것으로 사용자의 특별할인과 더불어 소상공인 가맹점에도 혜택을 제공해 광주상생카드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박남언 광주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가계 긴급생계비, 긴급재난지원금 등 정책자금을 광주상생카드로 지급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며 "사용자 특별할인혜택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상생카드 이용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dhsh55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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