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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 또바기팜족 4기 산청 힐링체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20-08-04 17:57

얼레지피는마을 방문한 또바기팜족 4기./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원장 조석호)가 운영하는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 또바기팜족 4기가 1차 단체투어를 경남 산청군으로 떠났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20명으로 구성된 또바기팜족은 언제나의 순우리말인 '또바기'와 '팜(Farm)', '족(族)'의 합성어로, 언제나 농촌과 함께하는 가족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얼레지피는마을 유정란 줍기 체험./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첫 방문지 얼레지피는 마을에서는 마을 소개와 귀농귀촌의 사례, 닭과 교감하며 유정란 줍기, 농촌 간식 먹기, 크나이프 물치유 등 농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체험을 즐겼다.

 
남사예담촌 족욕 체험./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이후 남사예담촌을 방문해 드라마 '왕이 된 남자'의 촬영지를 돌아보며 한국 전통 건축이 어우러진 마을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남사예담촌의 운치 있는 한옥 야외에서 족욕을 즐기는 이색 체험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황매산 미리내파크 별빛기행 체험./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그 외 연계 관광지인 산청 황매산 미리내파크에서는 한지 LED 등을 들고 황매산 길을 올라가 밤하늘의 별빛을 감상하는 은하수 별빛기행을 다녀왔다.

 
동의보감촌 공진단 만들기 체험./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2일차 동의보감촌에서는 전통 의복 입고 공진단 만들기, 한방 온열체험, 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전통 한방체험을 하고 옛 의원과 의녀 복장체험으로 인증샷을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동의보감촌 힐링 체험./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이번에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들이 다녀온 남사예담촌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로, 동의보감촌은 2013년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된 바 있다.

 
박항서 감독이 기를 받아간 귀감석 기체험./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우리 농촌이 전 세계인들에게 휴식과 힐링이 되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우리 농촌을 방문하여 마음의 여유를 찾고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동의보감촌 방문한 또바기팜족 4기./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각 방문지마다 손세정제를 현장에 비치하고,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발열체크를 실시하는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편, 또바기팜족 4기는 앞으로 남은 활동기간 동안 전국의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그룹별로 방문하여 다양한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에 한국 농촌관광을 알리는 그룹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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