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천공단소방서가 집중호우로 쓰러진 나무에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조치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소방서) |
[아시아뉴스통신=이채현 기자]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 119구조대는 4일 새벽 4시쯤 남동구 고잔동 이면도로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했다.
이번 사고는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나무가 이면도로 위로 쓰러지면서 일어났다.
현장에 출동한 공단소방서 119구조대원은 안전을 확보한 후 쓰러진 나무를 체인톱을 이용해 약 20여분에 걸쳐 안전하게 절단한 뒤 추가적인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곳으로 옮겨 2차 피해가 없도록 했다.
김선광 공단119구조대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119구조대는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활동과 안전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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