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인하대, ‘여말선초의 서북 국경선 연구’ 논문 발표해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채현기자 송고시간 2020-08-05 12:33

융합고고학과 허우범 연구원, 위화도와 철령위 실증 조사 결과 내놔
‘여말선초의 서북 국경선 연구’를 발표한 인하대 고조선연구소 허우범 연구원.(사진제공=인하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이채현 기자] 인하대(총장·조명우)가 최근 융합고고학과 허우범 박사가 위화도와 철령위의 실제 위치를 조사를 통해 밝혀낸 논문 ‘여말선초의 서북 국경선 연구’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달 박사학위를 받는 허 연구원의 이번 논문은 연구 초기 인문과학연구에 게재되기도 했다.

허 연구원은 조선 시대 400여 년간 160건이 넘는 위화도 관련 자료들을 수집·분석해 사서에 기록된 위화도의 특징을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하고 그 내용을 논문에 담았다.

허 연구원은 또 새롭게 밝힌 위화도 위치와 함께 고려 말 우왕과 최영이 시도한 요동 정벌과 관련된 철령위의 위치도 논문에서 설명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9일 서울 대한학술원에서 전문가 초청 공개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3002news@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