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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경남 산청 금수암 ‘대안스님 자연밥상’ 방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장인영기자 송고시간 2020-08-05 13:40

오는 10월말까지..사찰음식·세대별 멘토링 등
사찰음식 명장 산청 금수암 대안스님.(사진제공=산청군청)

[아시아뉴스통신=장인영 기자] 사찰음식 명장 ‘대안스님’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자연밥상 이야기가 방송을 통해 소개된다.
 
MBC경남은 자연산 약초와 건강한 먹거리를 찾아 소개하는 교양 프로그램 ‘진짜배기’를 통해 산청군 금서면 소재 금수암에서 만드는 전통사찰음식을 방영한다.
 
금수암 주지 스님인 대안스님은 방송을 통해 전통사찰음식을 만드는 과정 뿐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의미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특히 청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를 금수암으로 초청해 음식을 함께 나누면서 각 세대가 가진 고민과 걱정에 대한 멘토링도 진행한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오전 7시10분부터 8시까지 방영되며 10월말까지 전파를 탈 예정이다.
 
대안스님은 지난 2019년 사찰음식 전승과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으로부터 사찰음식 명장으로 지정됐다.
 
스님은 금당사찰음식연구원 이사장이다. 출가 당시 해인사에서 야채를 관리하는 채공(菜供) 소임을 맡으며 사찰음식과 연을 맺었다.
 
방송, 전시, 교육 등을 통해 사찰음식을 널리 알리는 한편 ‘열두 달 절집밥상 1·2’ 등 여러 저술 활동으로 사찰음식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사찰음식 전승과 보존, 대중화에 탁월한 업적을 세운 승랍 30년 이상 스님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명장을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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