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왼쪽에서 두번째)가 도의회를 방문한 박주민 민주당 당대표 후보(오른쪽에서 두번째)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이 6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박주민 민주당 당대표 후보를 접견하고 대화를 나눴다.
도의회에 따르면 장 의장은 이날 접견에서 박 후보에게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장 의장은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지역주민이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하다"며 "국가 균형발전의 해결책은 바로 자치분권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에게 더 많은 역할과 기능, 전문성을 요구하지만 제도의 근간이 되는 지방자치법은 30년 넘게 변화가 없다"며 "지방의회가 지방정부와 대등한 위치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방의회와 계속 소통해주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접견에는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 문경희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 박근철 민주당 대표의원(더민주, 의왕1), 정승현 의원(더민주, 안산4), 서현옥 의원(더민주, 평택5)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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