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이동하는 모습 7월 17일./(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도쿄도청에 따르면 6일 도쿄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60명으로 집계됐다. 10일째 200명 이상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날 대비 확진자 증가로 300대 선을 넘었다. 현재까지 도쿄에 집계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645명에 달한다.
도쿄도청은 비상사태 선포 관련 언급을 중단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8월 말까지 유흥업소와 술을 판매하는 식당에 대해 조기 영업 종료를 요청했다.
한편 아이치현은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6일 자체적으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아이치현에 내려진 비상사태는 8월 24일까지 지속되며 다른 현으로 이동하는 여행을 자제하고 비필수적이고 긴급하지 않은 외출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