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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관내 모든 경로당에 붙이는 체온계 지원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20-08-06 18:05

시력 약한 어르신들이 눈금 아닌 색깔로 체온 확인··코로나19 감염 예방
대한노인회 회원들이 경로당 방문해 부착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손목 안쪽에 체온계를 붙이고 있는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 회원들./제공=군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군포시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관내 모든 경로당에 어르신용 붙이는 체온계를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붙이는 체온계는 귀밑과 이마, 손목 안쪽 등에 부착해 체온에 따라 실시간으로 색깔이 변해, 시력이 약한 어르신은 눈금을 읽지 않아도 색으로 체온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관내 117곳 모든 경로당에 한 곳당 600여개씩의 붙이는 체온계를 지급해서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출입할 때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 회원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체온계를 부착하고 사용 방법과 방역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폭염기간동안 어르신들이 주로 머무르는 경로당 무더위 쉼터가 개방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체온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붙이는 체온계를 지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sinyouc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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