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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제자순복음교회 강임명 목사, '부족함이 없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8-07 02:23

청주 제자순복음교회 강임명 목사.(사진제공=제자순복음교회)

“부족함이 없다”

얼마나 가지고 있어야 부족함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 어떤 위치까지 올라가면 부족함이 없을까? 부족함이 없다는 것은 어떤 상태, 어떤 의미일까? 잘 모를 때는 역으로 생각해 보면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부족의 상대적인 단어가 ‘만족’이라면, 부족함이 없는 상태는 곧 ‘만족함’의 상태이다. 만족함의 상태는 모든 것을 다 소유하거나 최고의 자리에 올라야만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소소한 것에서도 얼마든지 만족할 수 있다. 심지어는 무엇을 소유하거나 얻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에 충분히 감사하고 만족할 수 있다. 어떤 특별한 것을 받은 것도 아닌데, 사랑하는 사람이 나와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 얼마든지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다. 그 만족은 엄청난 고수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소중한 가치를 소유보다 존재 자체에 둔다면 누구든지 누릴 수 있다.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 어렵지, 그것을 발견하면 만족과 행복은 함께 간다.

돈이 없을 때에는 아주 적은 돈도 얼마나 소중한지 감사한다. 그러다가 점점 돈의 힘을 발견하고 더 많은 돈을 소유하면 적은 돈의 소중함은 사라지고, 작은 것에 대한 만족도 사라진다. 더 많이, 더 높이 올라가도 만족하지 못하면 더 자극적인 것을 찾아 공허한 곳을 채우려 하지만, 그런 어느 곳에도 참된 만족과 평안은 없다. 끝까지 가봐야 그것을 알 수 있겠는가? 그렇지 않다. 각각의 삶의 자리에서 경험 했고, 그 경험으로도 충분히 예측할 수 있다. 편안한 것을 평안으로 착각하고, 권력을 힘으로 착각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소유하고 싶은 강한 욕심이 문제이지, 이미 각자의 삶을 통해서 무엇이 진짜 만족과 평안을 주는지 경험적으로 알 수 있다.

주어진 삶을 인정하고 감사하다 보면 오히려 삶의 만족이 풍성하다. 동시에 안주하려는 본능과 싸우기 위대 덤으로 주어진 소유와 힘 그리고 재능을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하는 것이다. 점점 더 주도적으로 헌신하고 섬기다보면 일상의 만족과 행복을 누리면서 교만과 욕심의 올무에서 벗어나 자유 할 수 있다. 다윗처럼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할 수 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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