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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3가 쑥고개 옛길에서 소각장및 리싸이클링타운 진입로인 정여립로가 우수관이 막혀 오물이 하수관 뚜껑을 밀고 역류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3가 쑥고개 옛길에서 소각장및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진입로인 정여립로가 폭우로 인해 물난리다. 7일 오후 전주완산경찰서 순찰차량이 긴급출동해 흙탕물이 뒤범벅된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계속되는 장마에 시간당 30mm가 넘는 폭우로 전주권 쓰레기 차량등 많은 차량이 통행하는 정여립로가 우수관까지 막혀 물빠짐이 안되고 있다.
이로 인해 폐기물처리 운반차량과 각종 차량 및 보행자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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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폭우로 전북 전주시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겨 있다. 우수관이 막혀 보행자의 무릎까지 물이 차올라 있는 현장./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
또한 전주비전대학교와 효천지구 사거리 쑥고개옛길대로 역시 하수관 뚜껑이 역류되고 우수관이 막히는 등 흙탕물로 뒤범벅이 돼 차량들이 물속을 통행하고 있다.
K 지역주민은 "폐기룰처리시설이 단지화된 삼천동 3가 안산 삼산마을 주민들은 정여립로와 쑥고개옛길이 만나는 도로 주변이 매년 여름마다 비가 오면 우수관이 막혀 민원을 제기했지만 전주시가 근본적인 대책을 수년동안 세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완산구 쑥고개옛길과 정여립로는 전주권광역소각자원센터,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전주권광역매립시설에 반입하는 전주시 완주군 임실군 김제시의 생활쓰레기를 실은 운반차량들이 통행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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