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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역사의 개성인삼농협, 2020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수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권오길기자 송고시간 2020-08-08 10:00


[아시아뉴스통신=권오길 기자] 110년 역사를 자랑하는 개성인삼농협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에서 ‘글로벌 브랜드 100년 기업 대상(홍삼 제조부문)’ 수상 소식을 전하였다.

포천을 비롯한 경기 북부지역은 큰 일교차와 추운 겨울로 인해 인삼재배를 위한 최적 조건을 가지고 있다. 그로인해 개성을 비롯한 경기도 북부 지방에서 나는 인삼은 그 품질이 뛰어나기로 예로부터 유명했다. 세계 최고라 불리는 개성인삼은 고려시대부터 한반도를 대표하는 고려인삼의 통칭이다. 개성인삼농협은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려인삼의 혼을 이어오며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6년근 홍삼을 주원료로 하여 식재인삼만 사용하고, 30여종이 넘는 다양한 인삼 가공제품을 생산하며 ‘한송정’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국내외에 홍삼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있다.

개성인삼농협은 경기도 포천시 일대에 약 6300평의 면적에 연간 500t의 인삼 가공 설비로 우수한 인력과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체계적인 제조공정라인을 통해 위생적이면서 우수한 품질, 안전성을 갖춘 인삼 제품을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예로부터 전해진 전통적 제조방식과 현대적 제조 방식을 퓨전한 독창적인 공정으로 생산된 이곳의 제품들은 인삼이 가진 고유의 향이 매우 좋으며 품질도 매우 뛰어나다. 

그 외에도 홍삼을 비롯한 양갱, 홍삼정차, 사탕 젤리 등의 다양한 제품을 전국 하나로마트와 직영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해외시장인 프랑스, 브라질, 일본, 대만 등의 곳으로 수출하고 이다. 개성인삼농협은 오랜 기간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그 뛰어난 품질을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으며 ‘하나로마트 100억원 매출탑’, ‘한국전통식품 Best5 선발대회’에서 국무총리상(금상)을 수상받은 바 있다. 뿐만아니라 6년근 수삼부분으로는 국내 최초로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품질인증을 획득하였다.

이영춘 조합장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개성인삼농협이 될 것이다. 개성상인의 역사와 전통이 깃든 맛과 향을 지닌 좋은 제품들로 항상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개성인삼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개성인삼농협은 매년 가을 인삼먹거리장터와 인삼대축제를 통해 일반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홍삼 제품을 포천시에 기탁하며 훈훈한 활동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 그외에도 최근 트렌드 반영과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국내 인삼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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