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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의 새소망교회 담임 김완섭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당신을 깨우는 한마디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을 신뢰하신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말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한다는 말이고, 하나님도 그런 사람을 사랑하시고 신뢰하신다는 말이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찾으실까? 성도도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어야 하지만 하나님도 절대적으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찾으신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신뢰하시겠는가? 당연히 하나님은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는 사람을 신뢰하신다. 하지만 어떻게 하나님께서 절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은 인간의 죄성과 연약함을 다 알고 계신다. 그 안에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찾으시는데 그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하나님께서 신뢰하시면 무엇이든지 다 주신다. 원래 이것이 하나님과 성도 사이의 관계여야 한다.
뜻을 다한다는 말에서 ‘다한다’는 말을 생각해보면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뜻을 최우선순위에 두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가치기준이 되는 것이다. 우리의 삶에서 고려해야 할 무수한 조건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을 가장 먼저 적용해야 할 기준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당장의 손해처럼 보일지라도 결코 손해가 아니라 참된 복이 되고 하나님과는 더욱 친밀한 관계를 가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인생을 가장 행복한 존재로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삶의 목적을 어떻게 하면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을까에 둔다면 언제나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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