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9월 27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섬진강 제방붕괴, 주민 긴급대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8-09 07:02

섬진강 제방붕괴, 눈으로 믿기 힘든 현장 (사진-sbs 뉴스캡쳐)

섬진강 제방붕괴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섬진강 유역에는 최대 5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수위가 높아진 섬진강댐이 방류량을 늘렸는데, 제방 백 미터 정도가 무너지면서 주변 마을이 물에 잠겨 주민 수백 명이 대피했다.

무너진 제방 사이로 누런 흙탕물이 쏟아져 나와 주변 6개 마을이 순식간에 잠겼다.

농경지는 흔적을 감췄고, 비닐하우스와 집은 지붕만 보이는 상태로 전락했다.

대부분 주민들은 미리 대피했지만, 일부 주민들은 물에 잠긴 집 옥상에서 위태롭게 구조를 기다렸고, 보트를 타고 마을로 들어온 구조대원들이 구명정에 태워 안전지역으로 옮겼다.

수백 밀리미터의 폭우를 이기지 못하고 제방이 무너져내리면서 주민들은 평생을 지켜온 쉴 곳을 한순간에 잃어버렸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