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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주 효천지구 교량공사 시 삼천 물길 막지 말아야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이두현기자 송고시간 2020-08-09 11:57

9일 LH, 전주 효천지구 교량공사 현장./아시아뉴스통신=이두현 기자

전북 전주시 효천지구와 완산구 용리로를 잇는 삼천 교량공사 시행사인 LH가 작업 가교 설치 과정에서 물길 넓이를 확보해야함에도 일부 구간만 철교를 설치하고 절반은 토사로 물길을 막는 바람에 수위가 높아져 인근 농경지가 침수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9일 이곳에서 대대로 농사를 지어온 주민들에 따르면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하면서 "하천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전주시 완산구청은 공사현장의 물길을 막지 못하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8일 전북 전주시 삼천이 범람해 주변 농경지가 물에 잠겨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두현 기자

8일 삼천이 범람해 주변 농경지가 침수피해를 입은 바있다.

[아시아뉴스통신=이두현 기자]
dhlee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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