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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홀리원교회 이동구 목사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8-09 14:07

캘리포니아 홀리원교회 담임 이동구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 Godly sorrow>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고린도후서 7: 10) 

Godly sorrow brings repentance that leads to salvation and leaves no regret, but worldly sorrow brings death. (2Corinthians 7: 10)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허물과 죄가 없을 수 없습니다. 선을 행하고 하나님을 찾으며 가는 길에서도 실수와 실패를 경험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인생들입니다. 이미 지나버린 허물과 죄는 돌이키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과 세상에 속한 사람은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은 그분의 뜻 안에서 근심하여 구원에 이르는 회개를 이룹니다. 살아 있는 하나님과 교제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신의 행위가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난 것을 깨닫고 모든 마음과 영혼이 애통해 하며 어떻게 하면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설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회개의 자리로 나갑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을 하며 회개의 자리로 나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람들은 구약에서는 다윗이며 신약에서는 베드로 입니다. (삼상 28: 20 – 25; 마 27: 3 – 5. 참조) 다윗은 자신에게 충성한 부하 장수의 아내와 혼외 정사를 맺고는 임신을 하자 그 남편을 전쟁터의 가장 앞자리로 나가게 하라는 명령을 내려서 죽도록 했습니다. 베드로는 주님의 말씀대로 새벽 닭이 울기 전에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모른다고 부인했습니다. 그 중에 한번은 주님을 저주하기도 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애통한 회개를 했습니다. (시편 51장. 참조) 베드로는 찾아오신 주님 앞에서 회개의 고백을 했습니다. 다윗의 남은 삶에서는 자신이 저지른 죄의 값으로 아들에게 쫓기는 삶을 살기도 했지만 영원한 구원의 은혜와 더불어 하나님의 일들을 이루어가는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찾아오신 주님의 품 안에서 회개와 사랑의 고백을 한 후에 회복된 능력의 삶을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은 양심의 찔림 가운데 근심의 자리로 나갑니다. 때로는 자기가 행한 일들을 정당화 해보기도 하고 변명을 해보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든지 자신의 교만해진 명예와 이름을 위하여 하나님을 피하고 사람들의 판단과 정죄를 피해 보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와 같은 근심 가운데 질병을 얻기도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죽기도 합니다. 

구약에서는 자신의 뜻대로 살아가다가 하나님께 버림을 받고 전쟁터에서 자살한 사울이 있습니다. 신약에서는 주님을 은 삼십에 팔고 나무에 매달려 자살을 한 후에 배가 터져 버린 유다가 있습니다. (삼상 28: 20 – 25; 마 26: 75. 참조) 이들은 하나님께 회개의 자리로 나가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는 가운데 자기 갈 길로 가고 말았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근심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근심이라는 것은 세상이 가르치듯이 그것을 극복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세상의 방식을 따르게 되면 극복하는 사람들은 양심이 굳어진 악을 품고 살아가게 되고 극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자리로 나가게 됩니다. 세상적인 근심은 염려로 인하여 낙담하도록 하고 좌절에 빠지게 해서 하나님을 멀리 하도록 하고 자신의 삶을 파괴적으로 가져 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대로 마음을 찢고 애통한 영혼이 되어 회개하는 사람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용서와 치료와 회복이 주어집니다. 성령에 의하여 허물과 죄의 흔적은 씻겨지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을 이루는 의를 선언 받게 됩니다. 저와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는 회개의 삶을 살아가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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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주 하나님! 주 하나님의 공의는 사랑을 이루시고 정의는 은혜를 이루셨음을 제 마음과 영혼이 영광 가운데 찬송 드립니다. 주께서 허물과 죄의 삶을 살아가는 죄인들을 사랑하심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과 화목의 제물로 삼으셨습니다. 그 사랑과 은혜 안에서 회개를 하는 자들마다 용서와 씻음을 받고 회복되고 치료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은혜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이 아버지의 사랑과 영광이 되어 주시고 근심이 변하여 희락이 기쁨이 되도록 하셨습니다. 

영광의 주 하나님이여! 제 마음과 영혼과 입술이 더 이상 말할 수 없겠습니다. 성령의 감동과 은혜의 희열 가운데 인생들의 언어로는 하나님의 영광과 존귀하신 이름을 언급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부족함을 고백할 뿐입니다.  주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아 주소서. 감사드리며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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