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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시청 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강원 속초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되는 2020년 인구주택 총조사의 현장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을 9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0년 인구주택 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인구, 가구, 주택에 관한 사항을 5년 주기로 조사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올해에는 종이 없는 전자조사로 실시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조사요원은 총조사 관련 업무를 지원 총괄하는 ‘총관리자’와 현장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가구를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등으로 총 61명이다.
속초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이면서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하고 조사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사요원에 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인구주택총조사, 가구 주택기초조사 등 통계조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고,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를 다룰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9월 3일까지이며,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등록하거나 시청 기획예산과에서 서면 접수로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9월 11일 이후 개별 통지 및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고 채용 확정자에게는 사이버교육 수강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인구주택 총조사가 국가 및 지역의 주요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조사요원 모집에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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