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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밤' 설현 출연 두고 갑론을박 "방관도 가해자" VS "설현이 무슨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8-10 16:26

설현.(제공=빅이슈 코리아)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AOA 설현이 최근 권민아 폭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드라마 '낮과밤'이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설현은 tvN 새 드라마 '낮과 밤'에 주인공으로 나선다. 극 중 서울지방경찰청 특수팀 경위 공혜원으로 분해 열정적인 수사를 펼칠 예정이다.

최근 민아는 AOA 활동 당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에는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라며 "저 사람들 말로 담을 수 없을 만큼 쓰레기 같은 사람이다. 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 나는 죽어서 당신들 괴롭힐 거다. 악에 받쳐서 못 살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권민아는 지난 11년간 자신의 괴롭힌 가해자로 지민을 지목한 바. 이후 지민은 활동을 중단했지만, 옆에서 모든 걸 알고도 묵인한 방관자로 지목된 설현은 침묵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떻게 봐야 설현이 잘못한게 아닌게 될까방관도 가해자만큼 나쁜데", "경험상, 가해자도 가해자지만 방관자들에 의한 상처 또한 매우 큽니다... 하차 하세요. 11년간 죽을 만큼 힘든 사람에게 진정으로 사과한적 있어요? 아마 사과로도 안될거에요. 입닫지마시고 입장 표명하시고, 하차하세요. 드라마 다른 배우들한테 똥물 튀기지 마시고요.", "얼마나 다른 각도에서 봐야 피해자가 됨?", "아 남궁민배우 나와서 보고싶엇는데......", "김설현 민아에게 사과 안해?진짜 뻔뻔하고 가증스럽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이 있는 26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배우 남궁민, 윤선우, 윤경호 등이 출연한다. 하반기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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