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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0 철화분청 주민체험교육 가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중기자 송고시간 2020-08-10 16:55

철화분청 이해도 제고 및 도자문화 향유 욕구 충족  
충남 공주시가 시민들에게 철화분청을 알리고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한 ‘2020 철화분청 주민체험교육’을 갖는다. (사진제공 = 공주시)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가 시민들에게 철화분청을 알리고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한 ‘2020 철화분청 주민체험교육’을 갖는다.

10일 공주시에 따르면 반포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이 반포면 소재 5개 공방에서 열리며 지난 7일 중급반 개강을 시작으로 앞으로 약 두 달 동안 250여 명을 대상으로 펼펴진다다. 

초급반은 철화분청 이론수업과 말아올리기, 판 밀기, 정형, 화장토 바르기 등 4회차 교육으로 진행되며, 중급반은 초급반 수업을 포함해 물레를 이용한 항아리, 접시 만들기 프로그램을 추가해 총 8회차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도자체험교육은 반포면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지역의 철화분청을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어 교육에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의정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사업은 철화분청 산지인 반포면 주민이 합심해 이뤄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철화분청과 도자문화 활성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hj9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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