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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권민아, 지민·설현·한성호 저격으로 드라마 '낮과밤'도 불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8-10 20:25

설현 SNS 캡쳐

AOA 권민아가 지민·설현·한성호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드라마 '낮과 밤'에도 불똥이 튀는 모양새다.

8일 권민아는 자신의 SNS에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FNC 대표), 김설현 잘살아라"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손목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정산도 제대로 안 해주셨다. 계약도 8년에 불법 연습생 30억 빚도 내역 없고 끝까지 내 연락도 안 받은 무책임한 사람들"이라며 "11년간 세월을 내가 어떤 취급 받고 살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방관자라 했다고 뭐라 했던 사람들 똑똑히 알아둬라. 저 사람들 다 말로 담을 수 없을 만큼 쓰레기 같은 사람이다.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라고 덧붙였다.

이후 우리엑터스 관계자는 "권민아가 어제(9일) 퇴원했다"며 "현재 어머니와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민아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자 FNC엔터테인먼트는 "AOA와 관련한 여러 불미스러운 일들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무엇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권민아 양이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라며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논란이 계속되며 일부 누리꾼들은 설현이 출연을 앞두고 있는 tvN 새 드라마 '낮과 밤'에서 설현이 하차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tvN 새 드라마 '낮과 밤'은 어느 날 한 기자에게 날아든 살인 예고장을 둘러싸고 이와 관련된 한 마을의 충격적인 음모와 비밀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장르물. 남궁민, 설현, 이청아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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