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김해 우리는교회 심석보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말씀 : 이사야 23장 1-18절
1.강함은 오직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육지에서 떨어진 섬 나라 '두로'
두로는 무역을 통해서 부국강병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두로는 역사적으로 강한 나라의 침략에도 굳건히 버티며 살아남은 나라입니다.
많은 이들은 두로는 무너지지 않고 영원한 나라가 될 것이라 여겼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심판이 두로에게 임하게 됩니다.
한 순간에 나라가 무너지게 되고,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질 정도가 됩니다.
하나님은 두로의 심판의 기간이 차면 다시 회복시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때는 두로가 자신들을 위해서 부를 창고에 쌓았던 이전과 달리 이제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하여 부를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두로에게도 심판을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시며, 두로에게 주어진 것이 누구에게서 나온 것인지를 알게 하십니다.
지금 세상은 호기롭게 자신들의 잘남을 자랑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러 다시 오십니다.
그 때 심판을 통해 믿는 자들이 구원받음을 보고 세상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그들은 대환난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늦었다 하기 전에 세상은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자신들의 그 화려하고 영원하고, 강할 것 같은 것들이 하나님의 한 호흡 조차 되지 않는 연약함임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영원하십니다.
사람이 아무리 높음 과학기술을 가지고 있다하여도 자연 재해 앞에 무너짐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사람이 강하다 하여도 참으로 연약한 존재가 사람입니다.
나 스스로 할 수 있는 것 같으나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어리석음 사람의 지혜보다 높다고 하셨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두로를 사용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살게 하셨듯이 어떤 방식으로든 믿음으로 사는 자를 도우십니다.
그러니 어찌 하나님 앞에 교만할 수 있으며, 하나님 앞에 나의 자랑을 열거할 수 있겠습니까?
2.결단
나는 주만 높이며 살겠습니다.
사라질 것을 쫓아가지 않고, 영원하신 유일한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겠습니다.
구원의 은혜 안에서만 살아가겠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매일의 양식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이 땅을 굽어 살피소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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