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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자활 카페테리아 개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기자 송고시간 2020-08-11 10:43

판매 수익금, 취약계층 경제자립에 사용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자활 카페테리아 개소식 장면(사진제공=당진시)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 취약계층의 창업과 취업을 돕는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0일 카페테리아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홍장 시장과 최창용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활사업 참여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카페테리아 농업기술센터점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본관동 1층에 24.51㎡(약7평) 규모로 당진시 자활기금 및 자활근로사업비를 들여 설치·운영한다.

카페테리아사업단은 당진시청 내 카페를 6년간 운영하면서 2017년 자활기업 카페 ‘카페유’를 창업했으며 오는 9월에는 삽교호 관광지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 자활기업 카페 (가칭) ‘카르페디엠’을 창업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자활 카페테리아(사진제공=당진시)

판매 수익금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자립 성과금을 지급하고 향후 자활기업으로 창업할 경우 자활기업 창업자금으로 사용함으로써 저소득층 경제자립에 기여할 계획이다.

조성민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장은 “앞으로 참여주민들에게 바리스타 자격 취득 및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시 관계자는 “카페테리아 농업기술센터점은 농업기술센터를 찾는 시민들과 직원들의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자립·자활을 위해 출장 세차 등 10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chunky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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