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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윤종규 명예 훼손 익명의 이용자, 사이버범죄 혐의로 경찰에 신고"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0-08-11 13:25

윤종규/(사진=FC서울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FC서울이 악의적으로 윤종규 선수의 명예를 훼손한 익명의 이용자를 신고했다.

FC서울은 11일 "지난 8월 10일 자정을 전후로 성명불상의 이용자가 자신의 SNS 상에 윤종규 선수와 관련된 사실무근의 대화 내용이 담긴 이미지 자료와 기재 글을 게시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구단에서는 11일 새벽 2시경 해당 이용자에게 사실 관계 파악을 위한 명확한 증거물 제시를 요청하였으나 회신은 없었으며 이후 이용자는 해당 계정을 삭제한 상태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구단은 "현재까지의 정황을 근거로 익명의 이용자가 악의적으로 선수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대화 내용 등의 자료를 조작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해당 사건은 사이버범죄 혐의로 경찰에 신고 접수되었으며, 구단에서는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과 향후 유사사건의 방지를 위하여 경찰 측의 수사에 최대한 협조할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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